국립장애인도서관, 장애인 위한 대체자료 90종 배포 예정… 500여 기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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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누리 조회 39회 작성일 24-08-23 13:21본문
- 공공도서관, 특수학교, 특수학급 등에 90종 21,000권 12월까지 배포
관련 포스터 (자료 : 국립장애인도서관)
정하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황금숙)은 2024년에 제작된 '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 90종 21,000권을 12월까지 전국 500여 개의 공공도서관, 특수학교, 특수학급에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이번 배포를 위해 오는 9월 13일까지 해당 기관들로부터 수령 희망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배포될 대체자료는 '점자라벨도서' 60종 18,000권과 '읽기쉬운책' 30종 3,00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점자라벨도서는 동화책에 점자가 새겨진 투명종이를 부착해 제작된 도서이며, 읽기쉬운책은 발달장애인 및 문해력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들을 위해 단어와 문장 구조를 단순화하고 삽화를 간결하게 수정한 도서이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2022년부터 경제, 역사, 환경, 인권 등 다양한 주제 분야에서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라벨도서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쉬운책을 제작·배포해왔다. 지금까지 누적 배포된 도서는 점자라벨도서 120종 44,000권, 읽기쉬운책 60종 7,500권으로, 약 1,600개 기관에 제공됐다. 이들 도서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함께 읽고 소통할 수 있어 독서문화 활동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출판사들 또한 이러한 대체자료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점자라벨 부착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들은 읽기쉬운책의 검수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회성 향상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얻고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이번 배포를 위해 오는 9월 13일까지 해당 기관들로부터 수령 희망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배포될 대체자료는 '점자라벨도서' 60종 18,000권과 '읽기쉬운책' 30종 3,00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점자라벨도서는 동화책에 점자가 새겨진 투명종이를 부착해 제작된 도서이며, 읽기쉬운책은 발달장애인 및 문해력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들을 위해 단어와 문장 구조를 단순화하고 삽화를 간결하게 수정한 도서이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2022년부터 경제, 역사, 환경, 인권 등 다양한 주제 분야에서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라벨도서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쉬운책을 제작·배포해왔다. 지금까지 누적 배포된 도서는 점자라벨도서 120종 44,000권, 읽기쉬운책 60종 7,500권으로, 약 1,600개 기관에 제공됐다. 이들 도서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함께 읽고 소통할 수 있어 독서문화 활동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출판사들 또한 이러한 대체자료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점자라벨 부착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들은 읽기쉬운책의 검수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회성 향상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얻고 있다.
2024 점자라벨도서 포스터 (자료 : 국립장애인도서관)
이번에 배포될 점자라벨도서와 읽기쉬운책을 희망하는 기관은 구글 신청서 웹폼을 통해 간단한 활용계획을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s://nld.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금숙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은 “점자라벨도서와 읽기쉬운책을 활용한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확대와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일선 도서관, 특수학교, 특수학급, 그리고 출판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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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숙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은 “점자라벨도서와 읽기쉬운책을 활용한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확대와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일선 도서관, 특수학교, 특수학급, 그리고 출판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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