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이미지 (자료 : 보건복지부)

 

정원탁 기자 : 발달장애인 부모를 대상으로 한 심리 및 정서적 상담 지원 사업이 시작됐다.

해당 사업은 과중한 돌봄 부담을 지닌 부모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회당 50~100분의 상담을 월 3~4회 이상, 총 12개월 간 제공하는 것이다.

상담 서비스에는 심리바우처도 포함되어 있으며, 상담 제공 인력은 상담 관련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국가공인 민간자격 또는 공신력 있는 자격 소지자, 또는 관련학과 박사 이상의 학위 취득자를 기준으로 한다.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 소재 읍면동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상담 지원 사업은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겪는 정서적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