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추석명절 임시폐쇄-온라인 성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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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1-08-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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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급증에 따라 추석명절 기간인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인천가족공원이 화장장을 제외한 전시설을 임시폐쇄한다. 대신 온라인 성묘를 상시 운영한다.
인천가족공원은 약 15만의 고인이 안치되어 있으며, 명절 연휴 약 35만여 명의 성묘객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내 장사시설인 만큼 고강도의 코로나19 방역이 필요한 시설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1일 수천 명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추석 명절 전국 각지에서 가족단위 성묘객이 집중 방문할 경우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인천가족공원을 부득이 폐쇄하기로 하는 대신,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9월 13일부터 상시 제공될 예정이며, 인천가족공원 온라인성묘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설명절에는 미리 신청 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올 추석부터는 상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 왕래가 어려운 추석을 맞아 가족·친지간 안부를 묻고 확인할 수 있는 동시접속 커뮤니티(메신저)를 신규운영해 가족·친지 간의 유대감 형성에 주력했다.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가족에게 안내 문자 발송 및 주변 지역 설명회 등을 통해 인천가족공원 폐쇄조치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이번 추석명절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최대 위기상황이 될 수 있어 확산저지를 위한 잠시 멈춤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시민 및 성묘객의 안전을 위한 특단의 결정으로 연휴동안 인천가족공원 폐쇄를 결정하게 된 만큼 인천시민은 물론 성묘객 여러분께서는 널리 이해해 주시고, 인천가족공원 방문 대신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유정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미디어생활(http://www.imedialife.co.kr)
인천가족공원은 약 15만의 고인이 안치되어 있으며, 명절 연휴 약 35만여 명의 성묘객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내 장사시설인 만큼 고강도의 코로나19 방역이 필요한 시설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1일 수천 명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추석 명절 전국 각지에서 가족단위 성묘객이 집중 방문할 경우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인천가족공원을 부득이 폐쇄하기로 하는 대신,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9월 13일부터 상시 제공될 예정이며, 인천가족공원 온라인성묘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설명절에는 미리 신청 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올 추석부터는 상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 왕래가 어려운 추석을 맞아 가족·친지간 안부를 묻고 확인할 수 있는 동시접속 커뮤니티(메신저)를 신규운영해 가족·친지 간의 유대감 형성에 주력했다.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가족에게 안내 문자 발송 및 주변 지역 설명회 등을 통해 인천가족공원 폐쇄조치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이번 추석명절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최대 위기상황이 될 수 있어 확산저지를 위한 잠시 멈춤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시민 및 성묘객의 안전을 위한 특단의 결정으로 연휴동안 인천가족공원 폐쇄를 결정하게 된 만큼 인천시민은 물론 성묘객 여러분께서는 널리 이해해 주시고, 인천가족공원 방문 대신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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