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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총, 고령장애인 정책 실현전략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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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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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회
작성일
24-07-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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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장애인 정책 토론회 포스터 (자료 : 한국장총)

 

이흥재 기자 : 고령장애인 정책 실현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오는 7월 9일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최보윤, 국회의원 서미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공동 주최하며, 고령장애인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등록 장애인의 54.3%가 65세 이상이다. 그러나 많은 고령장애인이 노인복지정책에서 소외되고 있으며, 급여량 감소, 편의시설 부재, 정체성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의 복지정책은 만 65세 이후 장애인을 노인복지정책에 편입시키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고령화된 장애인과 노화에 의해 장애가 발생한 사람들은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나, 고령장애인을 위한 대책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장총은 지난해 7월 '고령장애인 연령기준과 지원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고, 이후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에서 '고령장애인 정의 및 지원방향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연구와 논의를 바탕으로 고령장애인 지원 정책의 방향과 추진 필요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제는 노승현 루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송윤재 한국장애인부모회 부회장, 이연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사무총장, 조은숙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사무국장, 조윤화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팀 부연구위원, 호승희 국립재활원 건강보건연구과 과장, 강미나 국토연구원 주택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 최경일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과장이 참여한다.

토론회는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진행되며, 구글폼(https://forms.gle/KbU3qfi2wBD7rege6)을 통해 누구나 현장 참석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영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는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고령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방안들이 풍성하게 논의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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